[영-한 번역] 빌리 아일리시 –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요즘들어 많이 듣고 있는 곡이다. 경악스런 뮤비와는 달리 가사는 의외로 무난한(?) 편. 섬뜩하게 연출하려 한 흔적이 곳곳에 보이지만, 괴기스러움보다는 오히려 후렴의 당당한 패기가 돋보인다.

스러지는 듯한 빌리의 가창도 흠잡을 데 없지만, 프로듀싱이 정말 일품이다. 후렴에서 훅 들어오는 워블베이스가 일단 한 방 먹여주고, 마치 보컬과 그림자처럼 함께 움직이는 묵직한 스트링 신스도 압권. 사실 이 두가지 요소만 있는 첫 후렴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이후 반복되는 후렴부터는 뒷편에 신스 반주가 희미하게 울리기 시작하면서 살짝 가벼워지는 느낌.

빌리 아일리시 (Billie Eilish) –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From When We Fall Asleep, Where Do We Go? (2019)
Label: Darkroom
Distributor: Interscope Records
Written and composed by Billie Eilish and Finneas
Arranged by Finneas


Bite my tongue, bide my time
Wearing a warning sign
Wait ’til the world is mine
Visions I vandalize
Cold in my kingdom size
Fell for these ocean eyes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I’m gonna run this nothing town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Your silence is my favorite sound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one)

Count my cards, watch them fall
Blood on a marble wall
I like the way they all
Scream
Tell me which one is worse
Living or dying first
Sleeping inside a hearse
I don’t dream

You say
Come over baby
I think you’re pretty
I’m okay
I’m not your baby
If you think I’m pretty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I’m gonna run this nothing town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Your silence is my favorite sound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one)

(Crown)
I’m gonna run this nothing town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Your silence is my favorite sound
Watch me make ’em bow
One by one by, one
One by one by (one)

말을 참고 때를 기다려
경고판을 건 채
온 세계가 내 것이 되면
환상들을 파손해
내 왕국의 크기처럼 차갑게
이 바다같은 눈에 빠졌니

넌 왕관 쓴 내 모습을 봐야 해
장차 이 볼품없는 도시를 지배해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넌 왕관 쓴 내 모습을 봐야 해
네 침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하나씩)

내 카드를 세고 무너지는 걸 봐
대리석 벽에 묻은 피
난 좋아 걔들의
비명이
과연 뭐가 더 나쁠까
사는 것, 아님 먼저 죽는 것
장의차 안에서 잠드는
나는 꿈을 꾸지 않아

넌 말하지
이리 와 아가
네가 예뻐 보여
됐어
난 네 애기가 아냐
내가 예뻐 보인다면

넌 왕관 쓴 내 모습을 봐야 해
장차 이 볼품없는 도시를 지배해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넌 왕관 쓴 내 모습을 봐야 해
네 침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하나씩)

(왕관 쓴)
장차 이 볼품없는 도시를 지배해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넌 왕관 쓴 내 모습을 봐야 해
네 침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잘 봐 난 그들을 무릎 꿇도록
하나씩 하나 하나씩
하나씩 하나 (하나씩)


Notes

  • 1-2절 모두 가사의 연결을 딱히 생각하지 않고 만든 것 같은데, 특히 “Cold in my kingdom size”하는 부분은 해석이 어려웠다.
  • “I’m gonna run this nothing town”의 경우 여러가지 표현이 있겠으나, “~하겠다”는 미래형 표현은 어떻게 옮겨도 유치해지는 관계로… “장차… 지배해”라는 마치 랩 가사 쓰는 감각으로 타협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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